병법 - 삼십육계

삼십육계(三十六計)의 뜻과 개요

고사성어 이야기꾼 2025. 11. 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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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십육계(三十六計)란 “전쟁이나 싸움에서 쓰이는 36가지의 전략과 계책(計策)”을 의미합니다. 넓게는 단순히 전쟁뿐 아니라 정치, 외교, 사회, 인간관계 등에서의 지략과 술수를 뜻하기도 합니다. 즉, “상대를 이기기 위한 36가지 지혜의 모음집”이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저자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존재하나, 전통적으로는 남북조 시대의 병법가 혹은 명·청 시기의 군사전문가가 엮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그러나 문헌적·사료적 근거를 종합하면, 현존 형태의 삼십육계는 청나라 초기에 편찬된 책으로 보는 견해가 가장 유력합니다. 

한자급수 6II급
셋 삼 열 십 여섯 육 셀(꾀) 계

삼십육계는 전쟁과 인생의 지혜를 담은 병법서로, 크게 6부(部)로 나뉘며, 각 부마다 6계(計)씩 총 36개의 전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부는 전쟁의 상황에 따라 구분되며, 이길 때, 싸우는 중, 공격할 때, 혼란할 때, 대치할 때, 패배할 때 각각의 상황에 맞는 계책을 제시합니다.

제1부는 승전계(勝戰計)로 이길 때 쓰는 계책으로 승세를 유지하고 완승을 추구합니다. 그 아래에 만천과해(瞞天過海), 위위구조(圍魏救趙), 차도살인(借刀殺人), 이일대로(以逸待勞), 진화타겁(趁火打劫), 성동격서(聲東擊西) 등 6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2부는 적전계(敵戰計)로 적과 대치중에 쓰는 계책으로 적을 속이고 분열시키는 전략입니다. 그 아래에 무중생유(無中生有),  암도진창(暗渡陳倉), 격안관화(隔岸觀火), 소리장도(笑裡藏刀), 이대도강(李代桃僵), 순수견양(順手牽羊) 등 6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3부는 공전계(攻戰計)로 적극적으로 공격할 때 쓰는 계책으로 선제공격, 기만전술 중심으로 사용하는 전략입니다. 그 아래에 타초경사(打草驚蛇), 차시환혼(借屍還魂), 조호리산(調虎離山), 욕금고종(欲擒故縱), 포전인옥(抛塼引玉), 금적금왕(擒賊擒王) 등 6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4부는 혼전계(混戰計)로 혼란한 전장에서 쓰는 계책으로 혼란을 이용하거나 허실을 바꾸는 전략입니다. 그 아래에 부저추신(釜底抽薪), 혼수모어(混水摸魚), 금선탈각(金蟬脫殼), 관문착적(關門捉賊), 원교근공(遠交近攻), 가도멸괵(假途滅虢) 등 6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5부는 병전계(並戰計)로 장기전이나 교착·대치 상황의 계책으로 인내, 심리전, 세력 유지를 위한 전략입니다. 그 아래에 투량환주(偸梁換柱), 지상매괴(指桑罵槐), 가치부전(假痴不癲), 상옥추제(上屋抽梯), 수상개화(樹上開花), 반객위주(反客爲主) 등 6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6부는 패전계(敗戰計)로 패배나 위기 때의 계책으로 퇴각, 보존, 탈출을 위한 전략입니다. 그 아래에 미인계(美人計), 공성계(空城計), 반간계(反間計), 고육계(苦肉計), 연환계(連環計), 주위상계(走爲上計) 등 6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삼십육계는 6부 36계로 구성된 병법서로, 전쟁의 흐름에 따라 변화무쌍하게 대응하는 지혜와 전략의 결정체입니다. 앞으로 각 부와 각 계의 내용을 개별 영상에서 하나씩 자세히 살펴보며, 그 깊은 의미를 함께 알아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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