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육지친(骨肉之親)은 ""뼈와 살처럼 가까운 친족""이라는 뜻으로, 혈육으로 연결된 가족이나 매우 가까운 친족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주로 부모, 형제, 자매 등 같은 핏줄로 이어져 있는 관계를 의미합니다. 두 형제 우애의 이야기를 통해 골육지친의 의미를 좀 더 알아 볼겠습니다.한자급수 3II급骨肉之親뼈 골고기 육갈 지친할 친옛날 어느 산골 마을에 형제 둘이 살고 있었습니다. 형은 결혼하여 아내와 아이 둘과 함께 살았고, 동생은 아직 장가를 가지 않아 홀로 지내고 있었습니다. 두 형제는 부모님이 물려주신 논밭에서 열심히 농사를 지으며 살았는데, 비록 따로 살고 있었지만 서로를 깊이 아끼고 걱정하는 마음만큼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가을이 되어 추수를 마친 형은 집으로 돌아와 쌓인 볏단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