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불장군(獨不將軍)은 "혼자서는 장군이 될 수 없다"는 뜻으로, 아무리 뛰어난 사람이라도 협력이나 도움 없이 혼자서 모든 일을 할 수 없음을 경계하는 표현입니다. 또한, 자신의 고집만 내세우며 다른 사람과 협력하지 않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로도 사용됩니다. 우리나라 역사에서 연산군은 폭군으로 악명을 떨쳤으며 독불장군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연산군의 독불장군 행동에 대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한자급수 4II급獨不將軍홀로 독아닐 불장수 장군사 군연산군은 왕위에 오르자마자 강렬한 분노와 불안을 드러냈습니다. 어린 시절, 어머니인 폐비 윤씨가 참혹하게 죽임을 당한 사실을 알게 된 그는, 이를 둘러싼 조정의 신하들을 철저히 적으로 간주하며 복수심에 사로잡혔습니다. 어느 날, 연산군은 신하들을 불러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