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미문(前代未聞)은 "이전 시대에는 들어본 적이 없다"라는 뜻으로, 매우 놀랍거나 유례가 없는 일을 가리킬 때 사용되는 사자성어입니다. 어떤 사건이나 일이 전례 없이 새로운 경우에 많이 쓰입니다. 고려 현종 때에 거란과의 전쟁에서 전대미문의 일들이 있었습니다.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한번 알아 보겠습니다.한자급수 4II급前代未聞앞 전대신할 대아닐 미들을 문고려 제8대 왕 현종 때, 북쪽의 요나라, 즉 거란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았습니다. 거란과의 갈등은 이전부터 이어져 왔지만, 이번에는 그 규모와 의도가 이전과 많이 달랐습니다. 1010년, 거란의 황제 성종이 직접 대군을 이끌고 압록강을 건넜습니다. 이전의 침략과는 비교할 수 없는 대규모 군대의 등장에 고려는 큰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이번 거란의 2차 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