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면초가(四面楚歌)는 사방에서 적의 노랫소리가 들린다는 뜻으로, 모든 방향이 적에게 둘러싸여 매우 절망적이고 곤란한 상황에 처해 있는 경우를 비유하는 고사성어입니다. 즉 아무에게도 도움을 받지 못하는, 외롭고 곤란한 지경에 빠진 형편을 이르는 말입니다.四 : 넉 사面 : 얼굴 면楚 : 초나라 초歌 : 노래 가한자급수2급유래는 의 에 나오는 말입니다. 기원전 202년, 중국 대륙은 초나라의 항우와 한나라의 유방이 맞붙은 전쟁의 마지막 순간을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항우는 뛰어난 군사적 재능을 가진 장수였지만, 신안대학살과 같은 잔혹한 행동으로 민심을 잃었으며 정치적 지혜 또한 부족했습니다. 그리고 인재를 적절히 기용하지 못하면서 그의 부하들은 점점 유방의 편으로 떠났습니다.초나라와 한나라 사이에 최후의 결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