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자우환(識字憂患)은 "글을 아는 것이 도리어 근심이 된다"는 뜻으로, 너무 많이 알거나 배우면 도리어 걱정과 근심이 많아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지식이 많으면 그만큼 신경 쓸 일이 많아지고, 때로는 모르는 것이 오히려 마음이 편할 수도 있다는 교훈을 주는 사자성어입니다. 식자우환의 유래 중 한가지는 삼국지연의에 등장하는 서서의 어머니에 의한 내용이 있습니다. 그 내용을 통해 식자우환의 뜻을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한자급수3II급 識 : 알 식 字 : 글자 자 憂 : 근심 우 患 : 근심 환촉한의 초창기, 유비는 조조와 맞서며 명성을 떨치고 있었습니다. 그의 진영에는 제갈량을 추천했던 뛰어난 군사 서서가 있어, 조조의 군대를 여러 차례 좌절시키며 큰 위협이 되었습니다. 조조는 군영에서 서서를 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