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금지교(斷金之交)는 "쇠라도 끊을 수 있을 정도로 굳건한 우정"을 뜻하는 사자성어입니다. 이는 의리가 깊어 어떤 시련도 함께 극복할 수 있는 친구 관계를 강조하는 표현입니다. 이 사자성어는 후한서(後漢書)에 기록된 고사에서 유래되었습니다. 그 고사를 통해 우리는 단금지교(斷金之交)의 의미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한자급수 4II급斷金之交끊을 단쇠 금갈 지사귈 교후한(後漢)의 초대 황제 광무제(光武帝)는 한나라 황실의 후손으로, 왕망(王莽)의 신(新) 왕조를 무너뜨리고 새로운 왕조를 세웠습니다. 그는 혼란스러운 시대를 정리하며 후한(後漢)을 건국한 인물입니다. 그는 어려운 시절을 함께한 충신들과 굳건한 관계를 유지하려 했습니다. 특히 송홍(宋弘)과는 깊은 신뢰를 쌓으며 오랜 인연을 이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