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마간산(走馬看山)은 "달리는 말 위에서 산을 본다"는 뜻으로, 사물을 깊이 있게 살피지 않고 대충 보고 지나가는 것을 의미하는 사자성어입니다. 말을 타고 달리면서 산을 보면 자세히 볼 수 없듯이, 어떤 사물을 대충 보고 지나간다는 의미입니다. 주마간산의 원래의 뜻은 중국 당 나라 중기의 맹교(孟郊)라는 시인이 지은 등과후(登科後)라는 시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이 이야기를 통해 주마간산의 뜻을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한자급수 4급走馬看山달릴 주말 마볼 간산 산 맹교(孟郊, 751~814년)는 당나라 중기의 시인으로, 현실적인 삶의 어려움을 시로 담아낸 문인입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 등과후(登科後)가 있으며, 이 시에서 그는 삶의 무상함과 현실을 반영하였습니다. 시인 맹교(孟郊)는 여러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