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복격양(鼓腹擊壤)은 태평성대, 즉 나라가 매우 평화롭고 백성들이 아무 걱정 없이 즐겁고 편안한 삶을 누리는 모습을 상징합니다. 먹고살 걱정 없이 여유롭고 흡족한 삶을 살 때, 마치 배를 두드리며 흙바닥을 치며 노래하는 여유로운 노인의 모습에서 유래한 표현입니다. 이 사자성어는 중국 요임금(堯) 시절의 전설적인 이야기에 등장합니다. 그 이야기를 통해 고복격양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한자급수 3II급鼓腹擊壤북 고배 복칠 격흙 양전설에 따르면, 요임금(堯)은 백성을 하늘처럼 여기는 덕망 높은 성군이었습니다. 그는 날마다 궁궐에만 있지 않고, 직접 백성들의 삶을 살펴보기 위해 시골과 마을을 돌아다녔습니다. 어느 날, 그는 들판을 걷다가 허름한 옷차림의 한 노인을 발견했습니다. 그 노인은 곡괭이..